오는 8월 14일(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원주시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나라사랑 태극축제에 희귀한 태극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문막읍에 거주하는 주민이 태극축제 관련 언론보도를 보고,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구한말에 제작된 태극기 2점을 축제 시 전시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고 밝혔다.
소장자에 의하면, 해당 태극기 2점은 1890년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감정을 받았다며 원주시에서 개최하는 나라사랑 태극축제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어 선뜻 전시를 허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71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태극기와 무궁화를 소재로 한 축제를 통해 나라사랑의 정신과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자 2016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로 원주시청앞 광장을 무대로 태극거리 조성,문화공연 등을 통해 한여름밤 무더위를 식히는 시민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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