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해안지역의 대형숙박시설, 물놀이시설, 대형식당 등을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강원도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에 걸쳐 15개소(펜션 13, 야영장 1, 대형식당 1)에 대해 점검표에 의한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하며 필요시 수질검사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별점검 주요내용은 하수도법 제34조에 의한 설치신고 여부, 오수처리시설 운영․관리기준 및 방류수 수질기준 충족 여부, 기타 하수도법 위반 여부 등이다.
삼척시는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합 시설은 과태료,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해 나가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경찰관서에 직접 수사의뢰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적발업소는 추후 점검 시 주요 점검대상에 포함시켜 계속적으로 관리․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여름 피서철 우리시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중심! 행복삼척』에 걸맞는 도시 이미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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