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문화재단(이사장 : 김성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2016 문화이모작’강원권 기획사업으로 5개 사업을 선정하여 총 사업비 2,300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이모작은 지역의 문화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인 공모사업으로 강원문화재단이 2년 연속 강원권 주관처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강원권 기획사업은 기초 및 집중교육 과정을 통해 선발된 우수 기획서를 직접 실행해 보는 기회로 △뻔뻔한 여행(춘천, 구향숙) △꽃, 바람이 분다(원주, 최락철 외 1인) △커피진로 이모작(춘천강릉, 김인숙 외 3인) △갈남 바닷가 마을 아버지 의자(삼척, 이옥분) △여강 책나루터(경기도 여주, 권광선)가 지원을 받게 된다. 또 기획사업 참여자들은 해당 마을(기획 지역)의‘문화이장’으로 임명되어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강원문화재단은 지난해에도 마을 어르신 60여 명 전원이 도문농요 전수자인 속초 도문동을 중심으로 설악초교 전교생 37명이 참여한 농요 전수 프로그램‘세대공감 도문밥상 마뎅이 토크’를 기획사업으로 지원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문화이모작을 통해 선발된 문화이장들이 마을에서 성공적인 기획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 멘토링 및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마을주민 모두가 문화로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7: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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