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지난 27일 강원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5년도 마을공동체 추진사업에 대한 우수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년 강원도 내 90개 마을공동체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 우수공동체가 참가하여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마을공동체별 발표대회에서 강릉시 ‘작은정원’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부터 강원도에서 공모사업으로 지원해왔다.
‘작은정원’은 강릉시 구도심 남문동 가구 골목길에서 70대 이상 어머니들의 열정으로 대문 안 꽃화분을 골목길로 옮겨 사계절 꽃피는 정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주민 스스로 주차난을 해소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강릉이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9: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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