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 화암면 지역주민들의 보건위생환경 개선과 생활밀착형 서비스 지원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건강도우미 역할을 담당할 공중목욕탕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군은 화암면 화암리 시가지 일원에 10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상 1층 건물 연면적 225㎡ 규모로 남․여탕, 냉․온탕, 사우나실, 탈의실 겸 휴게실, 주자창 등의 시설을 갖춘 공중목욕탕을 신축한다.
목욕탕 신축을 위해 군은 지난해 부지마련과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제1회 추경을 통하여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22일 화암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 실시 후, 오는 8월까지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9월 착공을 시작으로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화암면의 경우 현재 목욕탕 시설이 없어 목욕탕을 이용하려는 주민들의 경우 인근 타 읍․면의 목욕탕을 이용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공중목욕탕이 완공되면 지역주민들의 조건위생 향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공중목욕탕 신축으로 지역주민들의 심신을 풀어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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