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이달부터 음식점과 숙박업소, 목욕업소 등 군장병과 면회객을 대상으로 할인우대 업소를 지정·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부터 시행되는 직접입영제로 인해 신병 수료식 기간중에 부대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장병 및 면회객을 상대로 관내이용 혜택을 부여하고, 평소 외출, 외박, 휴가, 면회 장병들에 대한 우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다.
한편 시와 23사단은 6월부터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군장병 할인 자율참여 업소의 신청을 받아 음식점 98곳, 숙박업소 8곳, 목욕업소 6곳 등 총 112개 업소에 철벽장병 우대업소 스티커를 배포하고 7월 22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삼척시에 있는 육군 제23사단 철벽부대 장병은 외출, 외박, 휴가 또는 면회객과 영외 면회시 음식값은 업종별로 5~30%, 숙박요금은 10~20%, 목욕요금은 20%까지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군장병 할인업소 자율참여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23사단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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