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수상레저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7월 8일 ~ 8월 15일까지 39일간 안전을 저해하는 수상레저활동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7월 8일부터 7월 15까지 8일간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8월15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단속에는 무리한 단속은 지양하면서 안전과 직결되는 불법행위인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금지구역 위반, 무등록ㆍ무면허 레저행위, 무보험 레저기구 운항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계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단속기간 중에는 수상레저사업장 불시점검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동해해경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수상레저활동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5: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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