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경찰서는 평소 술만 마시면 노인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상습적인 폭력을 일삼은 주폭 상해 등 피의자 문00(57세,여)를 2016. 6. 10. 구속하였다.
피의자는 2016. 5. 14. 10:35경 삼척로 459-1에 있는 호산1리 마을회관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피해자 황00(81세,여)를 폭행하여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하는 등 2회에 걸쳐 폭행하고, 피해자 집 출입문과 화분을 깨뜨리는 등 재물을 손괴하였으며, 2016. 6. 2. 18:50경에도 아무런 이유 없이 지체장애 3급인 피해자 이00(59세,남)을 폭행하는 등 자신보다 힘이 약한 사회적 약자인 노인 및 장애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했다.
피의자는 술을 마시고 노인 회관에 찾아가 노약자들만을 상대로 행패를 부려 노인 회관 문을 임시로 닫게 하고, 장애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한 후 구속했다.
삼척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약자인 노인 및 장애인을 상대로 묻지마 폭행을 일삼는 범죄에 대하여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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