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자부심및 애향심을 높여 시민중심의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동해시 공공디자인 시민봉사단'을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도시경관을 보다 질적으로 높이고,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하여 공공디자인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전문가를 단장으로 하여 30여명으로 구성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벽면상태나 규모, 교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후 2~3개소의 사업 대상지를 결정할 예정이며 기획 및 디자인, 벽화작업 교육 등을 총괄하며 단장을 보좌하고 봉사자 교육과 지도 관리를 하게될 시민봉사단장 및 팀장은 벽화사업 등 공공디자인에 참여 경험이 있는 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하여, 명품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범죄예방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사업 추진 성과 등을 분석하여 매년 연차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으며 중학생이상의 동해시민으로 미술에 관심있거나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동해시청 도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홍성덕 도시과장은 “공공디자인 시민봉사단 운영은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들이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고 행복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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