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마케팅과)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한국방문위원회(이하 방문위)와 함께 오는 25일 서울 광화문에서 서울-지방 간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인 K트래블버스(K-Travel Bus)의 첫 운행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K트래블버스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그동안 서울 중심의 방한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방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우리도의 우수한 관광코스와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여 개별관광객(FIT)와 재방문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16년 3월 ~ 11월, 총38회, 주1회 1박2일(금요일 출발)운행한다.
방한 개별관광객(FIT) 대상 체류형 자유투어로 강원도는 2018 올림픽을 맞아 주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을 집중 홍보코자 한다. 관광객들은 투어 첫날 대표 사찰인 평창 월정사를 돌아보고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대 투어 후 강릉으로 이동하여 전통시장 등을 방문, 2일차에는 올림픽 홍보관 및 오죽헌, 안목 커피거리 등 전통과 현대적 분위기가 어우러진 코스를 여행하게 된다.
첫 운행이 시작되는 3월 25일 오전에는 출발지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첫 운행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각 노선별로 출발하는데, 강원도에서는 월정사에서 방문객 대표에게 꽃목걸이 증정 및 마스코트 “눈동이”와 함께하는 에서 환대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오죽헌에서는 유네스코로 등재된 “강릉 단오제”의 관노와 소매각시의 의상 등을 입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트래블버스는 공식 홈페이지(www.k-travelbus.com)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금~토) 이다.
운행노선은 서울~평창~강릉~서울 이며, 1일차 : 서울 → 평창(2·7일 봉평5일장, 월정사)→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 정동진 → 강릉 중앙시장 등 → 숙박이고, 2일차 : 조식 → 올림픽 홍보관 → 오죽헌 → 안목 커피거리 → 서울로 운행된다.
강원도(관광마케팅과)에서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올림픽 주 개최지를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외 주요 미디어를 통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5:29:37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