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경찰서(서장 안승일)에서는 동해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함께 관내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들에게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다문화 운전면허교실은 오는 3월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과시험을 대비해 도로교통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각 국가별 자국어 CD교재를 통해 언어에 큰 어려움 없이 원활한 교육이 진행되며 학과시험 합격 후에는 운전면허학원 집합교육을 통해 기능시험, 도로주행 등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동해경찰서는 국가별 자국어 CD교육교재 등을 후원하고 시는 선착순 16명의 운전면허취득 수강료의 50%인 400만원(1인당 25만원)을 지원한다.
자격증취득을 원하는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및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운전면허교실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해 활발한 사회활동은 물론 경제적 자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7일. 오전 서장 집무실에서, 경위 김성은 등 2명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
이어 성폭력특별법 위반 지명수배 피의자를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한 김선두 경사 등 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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