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경무관 박찬현)는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후방지역 우발사태를 대비하여 15일 오후 2시 동해해경 전용부두 삼봉호(독도경비함)에서 현장 대응태세 점검 등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본부는 최 일선 현장 지휘관인 삼봉호 함장 등 주요 간부급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도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우리 어선들이 안전해역으로 남하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 매뉴얼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날 박찬현 본부장은 “북한의 우발사태를 대비하여 경비함정･해경센터, 항공대, 특공대 등 일선현장에 대해 경계근무를 강화하여 국가중요 임해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5: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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