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에 대한 보호자의 감금·학대 등 장기간 결석 중에 발생한 유사사례 점검 및 발생을 막기위한 합동점검에 나선다.
4일부터 31일까지 화천군은, 초등학교 재학생 중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일선학교에서 장기결석 아동 명단을 받아 합동으로 각 가정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화천군의 이번 합동점검에는 아동이 재학중인 학교의 교직원과 읍면 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해, 의심사례 발견시에는 강원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와 함께 기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은 서비스 연계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유사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선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내 아이라는 마음으로 현장확인에 임하겠다”고 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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