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수) 오전11시 삼척시청에서 강원도 동해안권 6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가운데 지역발전과 상생번영을 위해 마음과 뜻을 모으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6개 시군은 그간 동일한 해안을 끼고 지정학적 경제적 잠재가치가 높았음에도 지역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었지만, 이젠 스스로 새로운 길을 찾고자 손을 맞잡고,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①강원도 동해안권 6개 시군 상생발전협의회 구성운영 ② 6개 시군 공동사항(사업/과제)발굴·공유·협의·추진 ③ 6개 시군 상호 공감대 형성 및 사전 분쟁협의 ④ 동해안권 발전전략 수립 및 기타 상호 협조가 필요한 관심사항 등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여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더욱 발전시켜 동해안 6개 시군이 상생․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 관계자는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실행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新나는 동해안권, 利로운 내일' 즉 연계협력으로 새로운 동해안, 내일의 힘찬 이로움을 창출'하여 옹골차게 만들어 가보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5: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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