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7일 오전 11시 화천읍 중리에서 저소득가구 주거안정과 자립의 기반조성을 위한 “화천사랑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화천군은 “사랑의 집” 입주자 선정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화천읍 지역의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계시던 어르신 가구와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던 수급자가구 등 2가구를 선정하여 이번 주내에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화천군은 2010년부터 사랑의 집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13곳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집 사업은 화천군의 보조금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자원봉사는 지역내 건설업체, 봉사단체, 전기업체 등에서 건축에 따른 인원이 투입되거나 건축 및 생활자재를 기부하는 형식이다.
이번에 진행된 사랑의집 신축사업 역시 시작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총괄공정관리및 자원봉사는 화천새마을회가 맡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 화천지사, 한울건축사사무소, 용신건설, 화천레미콘, 용화펌프카, 대성기업, 덕산건설, 화천보일러, 화천중기, 이오조경, 한국종합인테리어, 화천가스등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준공에 이르렀다.
화천군 관계자는 “사랑의 집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구에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쳐가겠다”고 했다.
한편, 화천군은 경제적 빈곤과 고령, 장애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치 요구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사랑의 집”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0: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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