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교통량 증가로 퇴근 시간대 극심한 지․정체를 유발하는 시청사거리에서 법조사거리 구간의 차로운영 개선공사를 30일 부터 5일간 시행한다.
해당 구간은 신호교차로간 거리가 짧고, 무실택지, 관공서 이전 등으로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출․퇴근시간 대 정체를 유발함은 물론 무리한 차로 변경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이었다.
현행 좌회전 2차로, 직진3차로로 운영 중인 차로운영을 좌회전 2차로, 직진4차로로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여 정체해소를 유도하고 좌회전 대기차량과 직진차량과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차로는 직진전용 3차로 변경하여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좌회전 전용차로제」를 시범 운영해, 좌회전 전용차로제는 운전자에게 기호로만 좌회전 대기차로 정보를 제공하던 것을 문자와 칼라도색을 추가하여 운전자에게 차선유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무리한 차로 변경으로 발생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시청로는 차선 정비 후 안정화 기간을 거쳐 신호체계를 변경함으로써 출, 퇴시간대 정체를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선이 많아 차선변경이 잦은 혼잡교차로에 대하여는「좌회전 전용차로제」등 시설개선을 지속 추진하여 교통사고 유발을 줄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2: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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