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리말이 가능한 결혼이주여성을 강사로 활용하여, 지난 5월 22일(금)부터 10월 30일(금)까지 매주 금요일(오전~오후, 2회) 24회에 걸쳐 필리핀, 베트남, 중국, 몽골, 태국 등 5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세계문화 체험여행」행사를 가졌다.
이번「세계문화 체험 여행」운영 강사로는 결혼 이주여성 강사 5명(필리핀1, 베트남1, 중국1, 몽골1, 태국1 )과 우리나라 일반강사 2명으로 구성되어,국가별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놀이 하기,우리 그림책을 국가별 언어로 읽어주기,국가별 전래동화 배우기 등을 PPT자료를 활용하여 진행하였으며, 아울러, 국가별 전통의상 체험시간에는 ‘의상 직접 입어보기’, 국가별 원목인형에 색칠하기등 많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동해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과 함께하는「세계문화 체험 여행」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여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자연 스럽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문화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함 으로써,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정서적 이해와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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