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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11월18일 15시3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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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선봉함대 출신 장병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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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출신 예비역과 현역들이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1함대는 해군창설 70주년을 맞이해 부대를 거쳐 간 예비역들을 함대로 초청하여 17일부터 1박 2일간 ‘선봉함대 출신 장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예비역 초청 행사는 현역 장병들에게 군복무에 대한 자긍심과 명예심을 고취하고, 현역시절 함대를 위해 헌신했던 예비역들에게는 애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역대 지휘관과 주임원사, 해군동지회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대 장병들의 환영을 받으며 부대에 도착한 예비역들은 장병들과 친선 체육활동을 하며 선·후배가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선·후배 만남의 시간을 통해 후배들에게 동해바다를 지켜낸 노하우를 전수하고 선봉함대의 전통을 이어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날에는 경북함을 견학하며 듬직하게 바다를 지키고 있는 후배 장병들을 격려하고, 현역 시절 함정 근무의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송영규 예비역 원사(68세, 5대 함대 주임원사)는 “발전된 함대와 믿음직한 장병들을 보니 정말 자랑스럽다”며, “언제나 든든한 국민의 군대로서 조국 수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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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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