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서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이곳저곳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등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0월 1일 펼쳐진 동춘서커스를 비롯하여 오는 6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G1관현악단(45인조)과 성악가가 출연, 10월 가곡의 향연을 테마로한 G1 창사 14주년 기념 ‘가을맞이 가곡의 밤’이 시민들을 찾아가 수준높은 공연을 펼치게 되며, 특히, 동해예총이 주최하고, 7개 회원단체(국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예술인, 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동해예술제’가 9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1월 14일까지 열리게된다.
동해예술제는 9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동해연예예술인 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되며, 문희옥(성은 김이요), 양현경(아빠와 크레파스), 김목경(부르지마), 딕훼밀리(나는 못난이) 등의 초대가수가 출연하여 화려한 예술제의 서막을 알리게 된다.
이어 동해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제17회 동해가요제’가 10일 오후 7시 30분에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종 전시행사를 비롯하여 ‘동해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김향숙의 전통춤판’, ‘아르스노바 클래식 앙상블 연주회’, ‘제20회 동해문학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24일에는 국립오페라단 초청 ‘가을밤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비롯하여 28일에는 2015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인 ‘창작국악 NOLZA’개최되어 동해시민에게 가을의 예술적 감성을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동해시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수준높은 공연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의 기쁨과 성취감으로 소통과 화합하는 계기 마련과 더불어 선진 문화관광 도시로써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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