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경찰서(서장 안승일)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동해시협의회(회장 김홍수)에서는 9. 24(목) 10:00 동해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고성통일전망대를 찾아 합동차례를 지냈다.
추석명절을 맞아 망향의 설움과 상대적 소외감을 갖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이다.
북한이탈주민들이 매년 명절마다 실시하는 형식적인 합동 차례행사가 아닌 조금이라도 고향(북한)과 가까운 장소를 찾아 망향의 설움을 달래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탈북민은 고향과 가까운 곳에서 차례를 지낼수 있게 되어 부모님 생각이 더 많이 났고 하루빨리 통일이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심정을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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