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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동홍동·토평동 일원에 설치예정인 헬스케어타운 조감도./(사진제공=JDC)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14일 녹지지주그룹유한공사(총회장 장옥량, 이하 녹지그룹)와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스마트워크센터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JDC는 이번 녹지그룹의 스마트워크센터 입주는 중국정부비준 및 이후 SPC설립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을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JDC와 녹지그룹은 지난 7월11일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투자 합의각서 체결 이후 보름 만에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연내 사업추진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스마트 워크센터 입주로 인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또 녹지그룹은 스마트워크센터 사무실 입주 전부터 제주를 체감하면서 현지에 빨리 적응하고 제주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해 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녹지그룹은 중국 상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내 기업평가 87위, 2011년 세계 500대 기업에 진입한 부동산 전문 개발기업으로, 지난 11일 JDC와 총 투자비 약1조원 규모의 제주헬스케어타운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본 MOA 체결로 헬스케어타운 총 사업면적 153만9000㎡ 가운데 77만8000여㎡에 의료 R&D센터, 휴양문화시설, 숙박시설 등을 조성한다.
녹지그룹은 1단계 휴양콘도미니엄 시설 사업을 시작으로 2단계 웰니스몰, 웰빙푸드존, 힐링가든 등의 시설사업이 추진되고 3단계로 R&D센터, 안티에이징센터 등의 시설을 단계별로 개발할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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