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행정자치부 물가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물가안정을 이루어 나가기로 했다.
시의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82개소로 음식점 42개소, 이ㆍ미용업 25개소, 세탁업 12개소, 목욕업 등 기타서비스업 3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는 강원도내 착한가격업소 323개 업소에 25%를 차지하고 있다.
시에서는 지금까지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으로 업소 입구에 옥외가격표시판을 설치하여 홍보를 하고 있으며, 전 업소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및 업종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위생관리가 중요시되는 기간인 여름철에는 위생방역을 실시하여 착한가격업소의 청결한 이미지를 더해 가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착한가격 전 업소에 LED간판을 제작ㆍ설치하여 집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원가를 절감하고, 인건비를 줄여가며, 가격을 저렴하게 받고 있는 업소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통해 물가안정이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강릉시 홈페이지 및 착한가격업소 자체 홈페이지(http://good.gnp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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