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정착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에 나선다.
속초시는 피서철 관내 쓰레기집하장 주변에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무단투기가 증가함에 따라 8월 3일부터 이달말까지를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위생과 직원, 환경감시대, 단속원 등 5개반 10명의 단속반을 편성․운영한다.
단속반은 특별단속 기간동안 아파트, 관광수산시장, 먹거리단지, 주요관광지 등 쓰레기 다량 배출지를 중심으로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단속 및 배출시간 준수, 무단투기자 계도 및 단속, 홍보활동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주간시간대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필요시 야간 단속도 병행해 단속결과 위법사항 적발시 현장확인서 징구 및 과태료를 처분할 방침이다.
한편, 속초시는 관내 쓰레기집하장에 쓰레기 배출 및 무단투기 금지 안내 프래카드를 게첨하고 안내문 10,000매를 제작․배부해 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계도 및 단속시 배부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을 통해 시민의식 고취 및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도모하고자 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시민들께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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