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서장 이용환) 형사과에서는, 강릉시 주문진 소재 횟집을 돌아다니며 수회 대게 등 수산물을 절취한 피의자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 하였다.
검거된 황 모씨 등 3명은, 형제지간으로 주문진 소재 횟집의 해산물을 보관하는 수족관에 시정 장치가 되어 있는 않은 것을 알고 주문진 일대 횟집을 돌아다니며 8회에 걸쳐 대게 문어 등 해산물을 꺼내 자루에 넣어 훔쳐간 혐의다.
검거경위는, 주문진 소재 여러곳의 횟집 수족관 해산물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 한 강릉경찰서 강력2팀장 경위 조원석은 시정장치가 없는 수족관 안의 해산물 소량이 도난당한 사실을 알고 해산물 전문 절도범이 아닌 주문진에 거주자의 범행 일 것으로 판단 현장 주변을 일대를 시작으로 수사 하였다.
강력2팀장과 팀원들은 현장 주변 상가를 상대로 탐문 수사를 하였으나 성과를 얻을 수 없어 횟집 일대와 연결된 주택가에 설치되어 있는 CCTV를 탐문 하였고 마침 피해횟집 1km 내에 설치되어 있는 가정용 CCTV를 발견, 발생시간 전 후 시간대를 검색 하던 중, 남자 3명 중 1명이 손에 무엇인가를 든 채 걸어가는 것을 확인되어 그들을 용의자 선정 검거 하게 되었다.
강릉경찰은 앞으로도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빈집에서 농작물, 농기구등 절도 예방 순찰을 강화 하며 농촌 절도범을 검거하여 농촌의 안전한 민생 치안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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