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은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소장 정필승)와 함께 원주시 내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례개입방향에 대해 정기사례회의를 진행했다고 20일(목),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수재 과장 외 직원 6명,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 최우성 과장, 권순탁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력 사례회의의 주요 내용은 사례관리대상자의 보호관찰 이행 상황 점검, 특이사항 및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원주 내 보호관찰 대상자와 가정의 안전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박미경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원주 내 아동학대 보호처분 명령을 받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례개입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동호보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재학대 예방을 힘써주시는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기관 또한 아동과 가정이 안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우성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 과장은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원주 내 학대피해 가정의 안전을 점검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보호관찰사 대상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9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강원도 원주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7-01 14: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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