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단구동 새마을회(부녀회장 우명옥, 지도자협의회장 임형곤)는 지난 12일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관내 경로당(33개소)의 독거 어르신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회원들은 보양 삼계탕과 건강한 반찬(배추겉절이, 양파지, 오이무침)을 손수 정성껏 준비하였으며 부침개, 떡, 수박 등 푸짐한 음식까지 더하여 노인 공경과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우명옥 새마을부녀회장은“저희가 준비한 힘이 나는 음식들을 드시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봉사를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형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언제나 밝은 기운으로 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단구동 새마을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1년에 세 번 삼계탕을 먹으면 한 해가 건강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 단구동 어르신분들과 그 삼계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든든한 삼계탕을 드시고 활기찬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1 13: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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