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도로시설물의 체계적 관리와 최신성 유지를 위해 관내 도로(약 130.12km) 시설물 DB 유지갱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0년 기 구축한 도로시설물의 DB 유지갱신을 통해 도로시설물의 위치 정확도를 높이는 등 정보 품질 향상이 목적이며, 삼척시는 지난 2006년부터 도로와 지하시설물의 공동 구축사업을 추진해 도로시설물 DB를 꾸준히 구축해 오고 있다.
삼척시는 총 1억 3,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도계·원덕·하장·노곡·가곡 등 5개 읍·면 지역의 도시정보시스템(UIS)이 기 구축된 130.12Km 구간에 도시기준점 20점을 설치하고, 도로시설물의 증설, 변경 등 각종 정보수정을 위한 전수조사 및 보완측량을 실시하여 통합관리시스템의 유지갱신 DB 업데이트를 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빠르게 변동되는 공간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해 시설물 관리의 효율을 높이고, 최신 정보제공 및 신속한 민원처리 등 행정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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