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여름휴가철 많은 피서객의 방문에 대비하여 전국 제일의 청정 계곡과 맑고 깨끗한 동해 바다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휴가철 피서지에 대한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으로 손님맞이 준비에 나선다.
이에,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여름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쓰레기 수거관련 시설배치 및 홍보를 통해 신속한 쓰레기 수거 처리체계를 확립하고 피서지 국토대청결활동 등을 통해 피서객과 시민의 깨끗한 휴가보내기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정관광지 3곳 등 주요 피서관광지 16곳의 피서철 쓰레기 적체 또는 투기지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3개조 14명의 기동청소반을 편성하고 성수기 다량의 쓰레기 배출에 적극 대처한다.
망상해변개장 기간에는 해변내 대형 쓰레기통 40개, 재활용품 임시분리수거함 9개, 야영장 등 7곳에 음식물쓰레기 배출지역 수거용기 20개를 각각 비치하며 특히 음식물 수거용기는 주1회 세척으로 쾌적한 피서철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비천과 무릉계곡 등 3개소에는 쓰레기집하장(롤온박스)를 설치해 피서지 주변의 쓰레기 불법투기 및 방치행위를 사전에 해소한다.
아울러,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무릉계곡을 비롯한 추암, 망상해변 등 지정관광지 3곳과 마을관리해변, 유원지 등 16개소에는 강원환경감시대, 클린동해, 피서지감시반 등 3개조 40명이 편성된 쓰레기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단속에 나선다.
한편, 동해시는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간 ‘피서객 맞이 및 피서철 마무리 대청결활동’기간으로 정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피서객맞이 대청소를 하도록 유도하며 특히, 7월 2일(목) 오전 10시 48개 기관·단체 1,650명이 참석하는‘일제 청결의 날 운영’시 쓰레기 없는‘깨끗한 피서 즐기기’캠페인을 함께 전개하여 피서객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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