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18일 삼척 파출소 직원, 삼척시 해양수산과, 삼척 수협, 어업인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삼척항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 폐기물로 인한 스크류 감김, 기관고장 등 선박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되었다.
삼척시청, 수협 직원들과 어업인은 항내 쓰레기와 방파제, 테트라 포드 등에서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수중 정화활동에는 동해해경 삼척 파출소 전문 잠수인력이 직접 입수하여 선박 운항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폐기물을 수거하였다.
이 날 육상과 수중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총 200kg에 달한다.
수중 정화활동에 참여한 동해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항포구에서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 이라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국민 모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0: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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