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강릉단오제’ 축제기간 중에 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먹거리, 친절한 서비스,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단오축제장 및 주변 식품취급업소들에 대하여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친절 ․ 식중독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먹거리 안전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 위생과는 단오장 주변 음식점 230개소에 대해 사전지도 점검을 완료하고, 단오 기간에는 위생 지도감시반 4개조를 투입하여 안전한 식품공급과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위생지도 점검을 매일 실시하고, 먹거리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 제거하여 성공적인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축제기간 중 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민원과 고객 불편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기간 중 갑작스런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변질하기 쉬운 음식은 미리 만들지 못하도록 지도하고, 음식점 대표에게는 매일 오전 9시에 식중독 예보 문자지수를 발송하여 음식물 조리 ․ 취급 시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전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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