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기간인 3월부터 5월까지 물놀이 취약지역 및 안전사각지대 경고판등 안전시설의 설치를 완료하고,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안전관리대책기간에 물놀이 현장에서 근무하게 될 안전관리원 선발을 완료했다
군은 26일 내달1일부터 근무하게되는 물놀이 안전관리원 114명에 대하여 현장에서의 근무요령 및 안전장비 사용요령과 익수자 발생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등 안전관리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홍천군은 물놀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특정지역에는 안전관리원의 배치와 함께 홍천소방서를 비롯하여 경찰서, 군부대 민간단체와 협조하여 물놀이 위험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협조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무시한 부주의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하며 물놀이시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확대하는 한편,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4: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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