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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5월20일 17시0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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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행복도시락 사업장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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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행복도시락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화천군에 따르면 20일 총 사업비 3억7000만원을 들여 하남면 농공단지 198.2㎡부지에 들어선 화천 행복도시락 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화천 행복도시락은 관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지난 2006년 6월 개소했으나 사업장의 공간협소와 노후화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신축 공사를 실시해 왔다.
당시 아동 9명을 대상으로 한 급식사업은 이듬해에는 관내 어르신에 대한 식사지원(100명)과 2008년 장애인 급식 지원(25명)에까지 이르게 됐다.
현재 총 342명(아동 150명, 청소년 수련관 36명, 어르신 130명, 장애인 26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소 당시에 비해 255% 증가했다.
이날 준공된 행복도시락은 일일 최대 700명에게 도시락 지원이 가능해 향후 증가할 수 있는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도 충분한 제공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 사업장의 근무인력은 관내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을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과 소득지원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행복도시락 사업장이 신축돼 더 많은 이웃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복지정책 사각지대가 없도록 수혜자의 입장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현장에 옮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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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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