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부(IWPG, 지부장 김성영)는 지난 24일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천곡동 사무실에서 가졌다.
이번 모임은 레트로 7080을 주제로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당시의 모습으로 꾸민 공간에서 재밌는 놀이와 먹거리등으로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다가온 겨울을 잘 맞이 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또한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지구촌 곳곳의 분쟁과 전쟁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중 7조 ‘자위권'에 대해서 배우고, 나를 지키는 것과 상대와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서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영 지부장은 "레트로 7080을 준비하면서 당시의 시대상을 보게 되었는데 그때 있던 분쟁들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그것이 지금도 다른 모습으로 계속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 이런 분쟁과 전쟁의 종식을 위해서 UN에 상정되도록 회원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임00 회원은 “모임에 참여할수록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모두가 누리는 것은 아님을 알게 되었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평화가 가득한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적인 여성 평화 단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550여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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