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봄 관광주간’을 맞아 지난 5월 9일에 경포호수광장에서 있은 2015 봄철 바우길 걷기대회에 이어 이번 주말인 16일(토) ‘2018 동계올림픽 앞으로 1000일 기념, 바우길 함께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일 전 G-1000일을 맞아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범 시민참여 붐 조성을 위하여 (사)강릉바우길에서 주최하고 강릉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당일 오전 9시 30분 강릉시 남항진해변을 출발하여 안목해변→ 송정해변→ 강문해변→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춘갑봉(포남동)→ 봉수대를 거쳐, 오후 14:40분 강릉 올림픽파크에 도착하게 되며 이동거리는 총 10.4km 로, 참여하려는 사람은 도시락, 간식, 식수 등을 개별로 지참하면 된다.
강릉의 바우길은 총 16개의 정기코스에 이어, 고원 산촌마을인 강릉 안반데기 ‘운유길’, 백두대간 트레킹 길인 ‘울트라바우길’, 대관령 정상에서 왕산면 커피박물관에 이르는 ‘커피힐링로드’ 등이 차례로 개발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 국내 3대 유명 걷기 코스로 성장하여 전국에서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8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바우길을 올림픽도시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노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걷기여행 매력도시 강릉에서 개최되는 이번‘2015 봄철 바우길 함께 걷기대회’에 관광객 및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신록이 푸르른 바우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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