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부터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원주 발전을 위해 출향단체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 출향단체인 재부천원주시민회(회장 김영철) 회원 20명은 지난 28일 원주 만두축제장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쾌척하고 기부한 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았다.
재부천원주시민회는 그동안 고향을 떠나 타지에 사는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원주 발전을 위한 각 분야의 기부금 기탁은 물론 원주시의 행사와 사업을 후원하며 각별한 고향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0여 명의 5개 출향시민단체 회원들도 28일 원주 만두축제에 참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 발전에 이바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각종 행사와 축제가 있을 때마다 항상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심에 감사드리며, 재부천원주시민회를 비롯한 출향 향우들께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출향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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