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을 이끈 허용수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장((주)GS에너지 대표이사)이 강릉시 명예시민이 되었다.
강릉시는 13일(금)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김종욱 부시장, 국단소장 및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용수 조직위원장에게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료 및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강릉시 명예시민증서 및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허용수 조직위원장은 2021년 4월 27일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이래 안으로는 조직위원회를 지휘하는 한편, 밖으로는 전 국민적 관심을 얻기 위하여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펼치는 등 코로나19 및 국제 정세 악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대회의 성공을 견인하였다.
이 날에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결과보고서 헌정 및 결과보고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홍규 시장은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합창대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힘써주신 허용수 조직위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강릉이 글로벌 관광도시, 아시아의 힐링관광 수도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전 시민과 함께 국제관광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강릉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든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34개국 324개 팀이 참가, 대회 기간 6만 3천여 명의 관람객과 연인원 3만 8천 명의 합창단 및 스태프가 참여하면서 총 10만 1천여 명이 합창으로 하나가 되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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