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순금)은 지난 21일부터 원자력발전소 피해 발생시 학생 보호 대책, 합동소방훈련, 중요 문서 반출 훈련 및 민방공대피훈련 등을 실시하며, 실제 같은 연습을 통한 국가 비상사태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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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 문서 반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을지연습 첫날인 21일에는 한울원자력발전소 피해 발생시 학생 보호 대책에 관한 토의를 진행하여, 삼척시 방사능 방재 대책 본부 및 한울 원자력 현장 대책 본부 등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통해 호산초등학교 외 8개교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에듀버스를 이용한 대피 및 구호소에서의 수업대책을 강구하였다.
22일에는 삼척소방서와 합동으로 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화재 대피, 소화전 사용 및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하였다.
23일에는 비상시 교육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전시 중요자료 안전 반출 및 파기 훈련을 실시하였다.
신순금 교육장은 “ 을지연습을 계기로 평상시 철저히 준비된 비상대비 정신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은 물론, 국가의 안보를 책임진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전시 교육기관의 임무 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7: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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