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봉평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김진영, 박경주)는 21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250가구에 여름철 입맛을 돋우어 줄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엔 회원 35명이 참여하여 전날부터 배추 150포기를 절이고 양념을 준비하며 정성을 모았고, 계절 김치와 떡, 돼지불고기 등 반찬도 함께 포장하여 가정에 전달했다.
봉평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저소득 가구에 명절 꾸러미 전달과 주 1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해 드리는 장수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는 장수식당에 오시는 어르신들에게 안마기, 찜질팩으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장맛’사업도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영, 박경주 협의회장은“함께 사는 따뜻한 봉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재준 봉평면장은“어려운 취약계층에 좋은 이웃이 되어 주고 계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5: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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