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시장 최명희)에서는 3일(금) 오전11시 30분 강릉시청 2층 시민사랑방에서 해군 제1함대사령부(사령관 정안호)와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 2월 1분기 강릉시통합방위협의회에서 지자체와 해군의 상호협력을 통한 시민들의 안보의식과 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최명희 시장의 제안으로 성립됐다.
이번 양해각서는, 시는 군 장병들의 밝은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관광지 등 관람지원과 심리상담 지원을, 군은 해군함정 견학 등 시민 안보교육 지원의 협력사항들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강릉시는 관내 유관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강화해 나갈 예정에 있으며, 나아가 2018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군의 역할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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