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강릉시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발령됨에 따라 11일(수) 오후 2시 강릉시청 상황실에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42년만의 최악 봄 가뭄으로 인한 대형산불 위험성이 어느 해보다도 높다고 판단, 예방 중심의 대책 추진과 효율적 진화체계 구축 방안을 강구하고,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주변 우량 소나무림에 대한 특별 방지대책을 마련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 실화자와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운 자에 대해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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