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1월16일부터 2월9일까지 홍천 소방서 및 홍천농아인협회 홍천지회와 연계하여 홍천지역 재가장애인 가정에 화재안전 점검과 더불어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였다. 화재감지기는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경보음을 울려 화재가 확대되기 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홍천소방서에서 시각경보형화재감지기(화재 시 시각효과 및 음향 발생)및 소화기를 지원함에 따라 홍천군장애인복지관 및 홍천농아인협회 재가장애인 25가정(홍천읍, 영귀미면, 화촌면, 두촌면, 남면, 서석면, 내촌면)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설치를 지원받은 장애인은 “화재경보기 설치로 인해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줄었고 소리가 아닌 빛으로 화재를 확인 할 수 있어 안심이 되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업을 진행하는 이윤희 지역복지과장은 “홍천지역 재가장애인 분들에게 화재 안전점검 및 설치 사업을 제공함에 장애인분들이 이전보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 며 “장애인 분들의 안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홍천소방서와 이 사업에 함께 동참해주신 홍천농아인협회에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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