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진로교육원(원장 김영희)은 1일(수)부터 2023년 겨울 진로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그동안 진로지도 역량강화 연수는 학기 중에 실시되었으나 수업 부담으로 참여가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해 올해부터는 방학 중에 개설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번에 개설된 연수는 △미래농업 △3D 프린터 △목공 △진로 독서 △진로 체육 △창업교육 전문가 과정으로 도내 교원 100여 명이 참여한다. 창업교육 전문가 과정 연수는 8일(수)~10일(금)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열리며 나머지 연수는 1일(수)~2일(목) 강원진로교육원에서 진행된다.
미래 농업 연수는 가정용 수경재배기를 제작하고 코딩까지 완성하는 과정으로 스마트팜의 원리와 미래 가치를 이해하고 학생 지도에 활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3D 프린터 연수는 직접 디자인한 드론을 3D 프린터로 출력·조립하고 조종까지 체험하는 복합과정으로 진행되며,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메이커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무속의 인문학 기초 과정으로 운영되는 목공연수는 남미 타악기인 카혼을 제작하고 연주해 보면서 예술과 융합한 메이커교육 활성화의 길을 찾는다.
‘비경쟁 융합 진로독서토론’으로 진행되는 진로 독서 연수는 모둠 활동과 주제 토론, 저자와의 대화로 이루어지며 저자 강사로는 이병률, 강원국 작가가 초청되어 특강을 하고 연수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진로체육 연수는 ‘놀이와 게임 속 진로 체육’이라는 주제로 놀이와 게임을 활용해 즐겁게 체육 수업에 참여하며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주는 방법을 함께 탐구한다.
교원 창업교육 전문가 과정은 4차산업혁명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창업교육 활성화 필요에 따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연수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 위탁해 진행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4: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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