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동 자생단체와 상가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은 11일 설날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포를 알리고자 ‘설 명절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경포해변 송림지역과 데크주변의 쓰레기 및 나뭇가지 등을 청소하고, 백사장 해초까지 제거하여 강릉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는 청결한 고향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 뿐만 아니라 각 마을별로 자체계획을 세워 마을안길, 간선도로 주변, 야산기슭 등의 쓰레기와 나뭇가지, 영농폐비닐, 불법현수막 등을 제거하고 쓰레기 배출 준수사항에 대하여 홍보도 실시하였다.
경포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및 여성소방대, 오죽․경포자율방범대) 및 상가단체(경포번영회, 경포유선조합)에서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을 맞이하여 환경관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합동청소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다시찾고싶은 아름다운 경포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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