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선)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산림청 헬기와 산불임차헬기를 활용해 2015년 2월 9, 12일에 정선군 전 지역을 항공 정밀예찰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1월 19일 실시한 항공 정밀예찰로 확인한 고사목 지역에 대하여 정선군과 합동으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으로 지상정밀예찰과 병행하여 고사목을 제거하고 약제를 이용하여 훈증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본의 고사목을 정리하고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를 의뢰하였다.
이에 따라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정선군과 협력하여 동원가능 전 인력 90명(전 직원, 산림병해충예찰단, 산불감시인력 등)으로 전년도 발생지 주변 반경 2㎞내 약 2,100ha 산림 내 소나무, 잣나무 수종을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지상정밀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정선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청에서도 2017년까지 재선충병 완전 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니, 정선군이 청정지역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므로 지역 주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불법 소나무류 이동 차량 발견 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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