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노인복지관(관장 현윤재)은 두촌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과 6개월간 매월 2회씩 목공예 수업을 진행했다.
목공예 활동을 통해 제2의 두뇌인 손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소근육 발달과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나무조립하기, 사포질하기, 망치질하기, 바니쉬 칠하기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그동안 쌓은 실력으로 마지막 회기에는 다용도함을 만들어 참여한 어르신 이름으로 두촌면 10개 경로당에 기증을 하였다.
직접 자신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전달한 석00 어르신은 “경로당을 이용만 했지 내가 도움을 줄 생각은 못 했는데 내 이름으로 기증까지 하니 뿌듯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라 팀장은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어르신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업을 통해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노인복지관은 만65세 이상 취약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확인 및 일상생활지원, 자원연계,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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