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 진료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4년 상반기 고혈압 적정성 평가 및 2013년 당뇨병 적정성 평가’에서 ‘진료 잘하는 동네의원’ 으로 선정되었다.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의 정기적인 방문. 꾸준한 약 처방 및 적정성, 합병증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검사 등을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홍천군의 진료 잘하는 의원은 전국 평균인 24.7%(20,931개소 중 5,176개소)보다 높은 36.8%(19개소 중 7개소)로 나타났다. 그 결과는 고혈압 진료를 잘하는 의원 7개소(서울내과의원, 서울삼성내과의원내과, 성모의원, 성심의원, 키즈메디소아청소년과의원, 한림중앙의원, 호산외과의원)와 당뇨병을 진료 잘하는 의원 2개소(서울삼성내과의원 호산외과의원)이다.
홍천군은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의 국비보조사업으로 관내 의원과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서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생활에 따른 주민의 만성질환예방 관리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질환자에게 월1회 진료비 1,500원, 약제비 2,000원을 지원하고 30세이상 64세 이전 대상자에게는 상담 및 교육 등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혈압․ 당뇨병 질환의 조기발견 및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에 개원하고 있는 동네의원과의 지속적 연계로 “만성질환의 등록률과 치료율을 높여 홍천군민의 건강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하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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