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발한동새마을협의회(회장 변병희)·부녀회(회장 이영분)는 지난 26일 향로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발한동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랫동안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원기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전날부터 손수 재료를 손질하고 당일 새벽부터 정성껏 끓인 삼계탕과 떡 등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또, 행사에는 향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10여명의 자원 봉사와 함께, 발한동 내 각종 단체회원들도 참여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변병희 발한동새마을협의회장은 “올해에도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고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임성빈 발한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하고 치러주신 발한동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향로청소년문화의집에 감사드리며, 발한동에서도 지속적으로 각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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