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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지방해경청 함정근무자들이 해군1함대 손상통제훈련장에서 방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가 부대 내 손상통제훈련장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하 해경청) 소속 함정근무자를 대상으로 7월 중 3회에 걸쳐 소화ㆍ방수 위탁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소화ㆍ방수 위탁훈련은 해경청에서 선박 화재 및 침수 등 해상 재난 사고 발생 시 해경 함정근무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함대에 훈련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지난 7월 8일(금)부터 시작된 소화ㆍ방수 위탁훈련은 7월 15일(금)과 7월 22일(금)까지 총 3회 실시될 예정이며, 동해지방해경청 함정근무자 매회 40명이 참가하여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소화 훈련에 참가한 동해지방해경청 함정근무자들은 실제 함정의 화재 상황을 재현한 소화 훈련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화재 진화를 위한 화재진압 절차를 숙달하였다.
뿐만 아니라 손상통제 훈련장에서는 ▲비상시 안전하게 배에서 탈출할 수 있는 이함 교육훈련과, ▲암초 충돌 등으로 배가 손상을 입었을 때 승조원의 생존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수 훈련 등을 진행하며 함정근무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들을 실시하였다.
1훈련전대장 정남식 대령(해사 46기)은 “해경 함정근무자들이 이번 위탁훈련으로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군과 해경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통하여 대한민국 바다를 완벽히 사수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 동해지방해경청 함정근무자들이 7월 15일(금) 소화훈련에 앞서 소화 장비 착용에 대해 교육받고 있다. |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5: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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