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호규)은 31일(목), 국립춘천병원과 삼척중학교,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학교기반 정신건강증진사업 모델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립춘천병원에서 운영하는 학교기반 정신건강증신사업 모델학교는 학교를 중심으로 통합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학교폭력‧정신건강 문제 등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 삼척중학교가 공모하여 모델학교로 선정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춘천병원,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삼척교육지원청, 삼척중학교 등 각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교류, △주요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 연계 제반사항, △정서‧행동발달 향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공조 체제 구축사항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삼척교육지원청 박호규 교육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맞물려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통합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5: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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