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길)에서 지난 25일 동해시 묵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피해 구호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에선 단양읍장,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위원 등을 포함한 6명이 묵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산불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산불피해 복구 현장도 방문하며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빼앗긴 이재민의 아픔을 공감했다.
변형준 단양읍장은 “지난 2019년 묵호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농수산물 직거래,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인 교류를 이어나가던 중에 묵호동의 산불피해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단양읍주민자치윈원회에서 산불피해민을 돕기 위한 모금에 뜻을 모았다”며,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산불로 피해를 입은 묵호동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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